베토벤바이러스의 감동을 현장에서..

베토벤바이러스 덕분에 클래식에 조금은 관심을 가지고 MP3로 듣고 있는데 실제로 귀로 듣는 것과 귀로 들으면서 눈으로 보면서 느끼는 것은 차이가 있다. 음악을 상상으로 듣기에는 너무 막귀라 그런지 클래식의 감동을 느끼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그런데 우연히 부산문화회관에서 대학교향악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벌써 몇군데에서 연주를 끝내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연주회가 다시 시작된다고 한다. 이런 클래식 연주회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마눌이랑 아들이랑 함께 가서 베토벤바이러스의 감동을 한번 느껴보려고 한다. 특히나 아들녀석에세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