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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비싼 케익, 웁스 가또초콜라

삶의 사치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9. 1. 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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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아파서 맛있는 걸 사줄까 생각하다가 애슐리의 "치즈케익"이 생각나서 이걸 사줄까, 아니면 웁스의 "초코케익"을 사줄까 물어봤더니 아들녀석이 웁스의 "초코케익"을 보고 싶다고.......ㅋㅋ
해운대에 있는 웁스에 갔더니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모습에 불황을 무색케 한다.
특히나 해운대 지역은 부촌이라 그런지 웁스가게 앞에는 외제차가 즐비하고 베이커리 가격도 일반 베이커리의 2배나 하는 비싼 웁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것으로 보아 여기가 서울의 강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작년에 가또초콜라 케익이 25,000원이었는데 올해에는 무려 38,000원, 한조각에 3,800원이나 된다. 스타벅스에 파는 케익만큼이나 비싸다. 양도 그렇게 많지 않고.......(아들 혼자서 다 먹을 양이다....-..-)
케익을 사서 나오는 마음이 이거 하나면 고기집에서 저녁 한끼를 먹을 수 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마눌이 몸살이 나서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해서 사기는 샀는데 정말 비싸다. 반드시 먹고 낫기를 바란다....^^

* 웁스의 초코케익이다. 가또초콜라던가 이름도 어렵다.


* 딱 10조각이다. 거의 한조각에 3,800원.... 한끼 식사의 가격이다.

* 시작으로 아들녀석이 2조각을 먹었다. 빵을 부드럽고 촉촉한게 맛있기는 하다.

* 내일이면 아마 남지 않을 듯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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