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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3D로 본 "몬스터 대 에이리언"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9. 5. 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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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지 않아서 야구를 보려가려다가 간만에 영화를 보러 갔다. 신세계 센텀시티에 있는 CGV로 예약을 했는데 최근에 천정이 무너져서 아내가 조금은 걱정을 했지만 디지털3D 극장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이번에 특별히 디지털3D 더빙판을 보기로 했다. 보통 입체영화라 불리는 영화는 20년 전인가 극장에서 안경쓰고 본  일이 있는데 최근에 디지털로 더욱 실감나는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 비싸더라도 예매를 하였다.
보통의 영화한편이 7,000원인데 비해서 디지털3D영화는 11,000원이다. 3명이서 가니 31,000원......ㅋㅋ
그러나 카드사에 있는 포인트로 예매를 해서 공짜로 영화를 보았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기 위해서 극장을 찾은 듯 많은 사람들과 북적였다. 특히 백화점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영화관에 입장하면서 받은 입체영상을 볼 수 있는 안경이다. 안경알은 셀로판지 비슷하게 생겼던데 아들녀석은 안경을 끼고 영화를 보는 것에 신기해 하면서 조금은 긴장하는 표현이........ㅋㅋ
다리위에 얹어서 찍은 사진인데 극장내부라 후레쉬를 쓰기도 그래서 대충찍었더니 꼭 뭐 같이 나왔다는..ㅋㅋ

원래의 안경형태를 이런 형태로 생겼다. 아마 조만간에 가정용으로도 출시가 될지 모르겠다.

"몬스터 대 에이리언"은 드림웍스가 만든 영화로 애들과 어른이 같이 보면 영화같다. 요즈음 추세가 애니메이션이라고 해도 어른들이 보기에도 재미있고 가족적인 영화를 많이 만드는 것 같다. 특히나 드림웍스 영화는 내용도 있고 애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도 포함된 애니메이션을 많이 만드는 것 같다.

입체 영화를 쓰고 영화가 시작할 때 나오는 영상을 보고 아들녀석이 깜짝놀라는 모습이........ㅋㅋ
정말 디지털3D라 그런지 입체적인 형태가 정말 사실감을 더하고 있었다. 마치 눈앞에서 실제로 공이 날아오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그리고 영화의 대부분이 정말 사실감과 입체감을 더해서 영화를 보면서도 상당히 놀랐다. 특히나 낙엽이 떨어지는 형태나 스크린으로 날라오는 사물의 형태는 더욱 입체감을 느끼기 한다.
사실 안경을 보고 스크린을 보면 초점이 맞지 않은 화면으로 보이는 안경이 아마 시각의 착각을 불러 일으켜 생생한 입체의 형태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화면은 직접 사진으로 담지 못했지만 처음으로 본 디지털3D형태의 입체영화는 정말 색다른 느낌이었다. 생생하게 눈 앞에서 벌쳐지는 영상이나 움직임이 정말 사실감을 더했다.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도 앞으로 애니메이션은 아마 디지털3D로 보지 않을까 싶다. 서울에서는 디지털4D로 나온다고 하는데.....ㅋㅋ

이번에 더빙판의 목소리는 한예슬씨가 주인공인 수잔의 목소리를 녹음을 했던데 정말 수잔이랑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느낌이나 분위기가 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잘 어울리는........ㅋㅋ

다음 애니메이션은 "아이스에이지3"가 개봉을 하던데 이 영화도 디지털3D로 봐야겠다. 안경을 쓰고 있어서 입체안경을 다시 끼고 보기에는 조금 불편함이 있지만 입체영화를 본 분은 신기함에 다시 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입체영화를 처음 봐서인지 신경을 많이 쓰고 봐서 그런지 영화를 보고나니 머리 띵하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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