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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수고하신 부모님들

살아가는 이야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9. 5. 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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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시내 곳곳으로 쏟아져 나오는 어린이와 어린들의 물결은 하루종일 놀이공원과 사직운동장, 야구장 등 곳곳에서 넘쳐났다. 또한 마트의 장난감매장에서는 그동안 갖고싶은 던 선물을 사려는 어린이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시내 곳곳의 음식점도 가족들과 북적였다. 이렇게 어린이날의 하루는 저물어 갔다.
어린이를 둔 많은 부모님들은 하루 종일 고생많이 하셨을 것이다. 하루종일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에서 사람들에게 치이며 밥날라 줄서 심부름하고 여러가지 자식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하루가 되었을 것이다.

아내와 나도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김밥이며 도시락 준비에 어린이날의 하루를 시작했다. 아들녀석은 아침부터 들뜬 얼굴로 놀이공원에 가자고........ㅋㅋ
사직동 홈플러스에 주차를 하고 어린이대공원으로 가려고 했더니(어린이대공원 주차장의 아예 접근불가) 이날은 어린이날 행사로 인하여 아침부터 많은 차들로 주차전쟁이었다. 겨우 주차를 하고 다시 택시를 타고 초읍의 어린이대공원으로 갔더니 거기에는 이른 아침부터 인산인해. 넘쳐나는 어린이들로 말그대로 어린이대공원.

놀이공원으로 가는 가족들의 손에는 자식을 위한 부모의 사랑이 넘쳐나는 것 같다...^^

푸르른 산림욕을 느끼며 무한도전에서 보았다. 삼림욕을 맘속으로 실컷하였다. (정말 사람들 많다......ㅋㅋ)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은 벌써부터 많은 인파들과 넘쳐나고 있었다. 곳곳에서 펼쳐는 돗자리로 인하여 발디딜틈도 없이 사람들로 빼곡.......ㅋㅋ

줄서기의 전쟁은 매표소부터 시작되었다. 이날은 어린이날이라 자유이용권 할인도 안해주고 정말 1년장사 대목이지 않나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매표소 전쟁을 벌리고 있다.

잠깐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사먹은 캔커피이다. 조슈아라는 캔커피던데 평소에 캔커피는 잘 먹지 않는 편이라 아내랑 2개를 사서 맛을 보았다. 맛은 그런대로 괜찮다. 커피랑 함께 어울리는(?) 포도(?).......ㅋㅋ

하루종일 놀이기구에는 어린이는 맨앞에는 보이고 부모들만의 줄이 늘어서 있었다. 아들녀석을 위해서 거의 3시간을 놀이기구를 왔다갔다. 아내랑 핸드폰으로 무전교신하고 또다시 줄서고 반복적인 줄서기.......ㅋㅋ
하루종일 놀이동산에 와서 줄서기 밖에 해본게 없는 하루였는 것 같다. 그래도 아들녀석은 신이 나서........^^

어린이날이라 하루종일 고생하신 대한민국의 부모님들 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자식을 위한 일이라 아무리 다리가 아프고 힘들고 덥고 짜증이 나도 자식을 위해서 하루를 봉사하신 부모님들, 과연 이 은혜를 자식들이 알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그렇고 우리 부모가 그렇고 자식은 내리사랑이라고 했던가 그래도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냅니다.
내년에도 즐거운 어린이날 위해서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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