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포근해서 다행이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바람이 불고 추워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서 나들이 하기에는 좋은 하루였다.
경륜공단에 있는 눈썰매장에 큰 기대를 가지고 갔지만, 역시나 부산의 눈썰매장 수준은...
입장하는 순간 보이는 눈썰매장은 단순하기 그지 없었다. 시설도 별 볼일 없는 단순함.
가고싶은 사람은 정말 비추라고 강추 드리고 싶다... ^^
그러나 아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속에서 그나마 위안을 얻는다. 오늘 하루 너무 즐거워 하는 모습이었다. 자주자주 좋은 아빠의 역할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