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문득 고전에 관한 내용을 찾다가 대한항공 CF에 나왔던 한자 중 登高自卑란 한자가 맘에 들어서 앞으로 맘 속 깊이 새겨서 더욱 자기계발에 정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다른 말도 좋은 말이 많은 이 중에서 등고자비란 말이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영어공부를 하다보면 한번에 이루려다 결국은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데 언어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래에서부터 천천히 3~5년간의 목표를 가지고 한발자씩 나아가면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성취하지 않을가라는 생각이 든다. 화이팅~~~ 더 높은 세상을 꿈꾸는 그대에게, 자사 왈, 登高自卑[등고자비] 登 : 오를 등 高 : 높을 고 自 : 부터할 자 卑 : 낮을 비 《중용(中庸)》제15장에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군자의 도는 비유컨대 ..

잡다한 이야기 2010. 2. 15. 18:41

1.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위해서 2010년에도 최선을 다한다. 2. 허리끈을 졸라매고 악착같이 아껴서 저축한다. 3. 아내의 말을 잘 듣는다. (가장 중요한 항목......ㅋㅋ) 4. 굿모닝팝스를 미루지 않고 하루하루 꾸준히 공부한다. 5. 한달에 2권씩 1년에 24권의 독서를 목표로 한다. 6. 네트워크 관련 기술을 1년동안 열심히 습득하여 토대를 닦는다. 7. 하루에 1시간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노력한다.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8. 모든 일에 10초만 생각을 더하고 행동한다. 9. 항상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10. 2010년에도 불평불만 그만..... (Stop Complain!!)

살아가는 이야기 2010. 1. 3. 21:23

유치원에서 작은음악회를 연다고 평일날 저녁에 오라고...... 마눌은 아들이랑 먼저 가고 회사 끝나자마자 달려갔다. 많은 부모들이 와서 자식들이 열심히 준비한 음악회를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이.....ㅋㅋ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장장 4시간동안 공연을 하느라 보고 있는 부모들도 지치고 애들도 지친모습이 보였다. 유치원에서 열심히 준비한 것은 좋은데 너무 오랜시간을 진행하다 보니 지친 모습이 역력이..... 아무튼 아들녀석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음악회 준비하느라 얼마나 신경을 쓰고 노력을 했는지, 나중에는 아들녀석을 보고 너무 감동을 해서 눈물이 다 나려고 했다.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다 이런 이유가 아닐까..

살아가는 이야기 2008. 12. 22. 09:47

겨울이라 밖에서 놀기가 어려워서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강좌를 듣고 있다. 날씨가 그나마 좋으면 놀이터에 가겠지만 요즘같이 바람이 불고 추운 날씨에 놀이터에서 놀기가 어려워 문화센터에서 토, 일요일 강좌를 들으러 간다. 찰흙으로 만든 눈사람인데 꼼꼼하게 색깔을 칠한게 노력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인다. 사실 찰흙으로 뭘 만들어 본 것은 처음이다. 1시간정도 만드는 것을 지켜보았는데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쓴 모양이다.....^^ 아무튼 첫작품치고는 좋은 모양이 나왔다. 아들을 너무나 사랑한다......^^ 그리고 차에 실려다니다가 최근에 발견한 작품도 있다. 팝콘으로 나무를 만들건데 정말 잘 만들었다. 액자에 넣어서 보관했으면 좋으련만.....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7. 12. 9. 20:45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대는 태어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가? 어린아이에서 어른으로 자라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가? 숨을 쉬기 위해 지금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가? 모든 것이 그 스스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왜 걱정하는가? - 오쇼의 '장자, 도를 말하다' 중

살아가는 이야기 2007. 8. 1. 08:59

자기계발 한번 해보려고 아침에 회사에 일찍 출근해서 강의도 듣고 오후에는 눈치보면 2일 학원에도 가고 하는 생활이 많이 힘들다. 특히나 회사 끝나고 10시까지 수업 들으니 완전히 녹초가 되겠다. 그렇다고 주말에는 아들이랑 마눌이랑 같이 놀아주고.. 정말 아빠노릇하기 힘들다. 하루가 무척이나 바쁘다. 하고싶은 일도 있고, 새로운 기술도 배워야하고 경제학서적도 읽어야 하고 기술서적도 읽어야 하고, 언어공부도 해야하고 바쁘다 바빠.. 하지만 노력 뒤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를 것이라고 믿는다. 나의 미래를 준비하고, 우리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해야겠다. 내일도 비가 많이 온다고 한다. 쏟아지는 비가 세상의 아픔을 씻어 주었으면 한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7. 7. 1. 22:43

한번씩 아내를 볼 때마다 문득 놀라곤 한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생각하는 아내를 보면 이제는 가르칠(?)게 없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 남편이 힘들다고 들어오면 이런 저런 이야기로 피로를 풀어주려는 아내를 보면서 나는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는 나에게는 엄마의 역할도 친구의 역할도 선생님의 역할도 모든 역할을 다 해주는 사람이다. 요즘은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하는지.... 어제는 춥다고 차로 나를 모시러 온다고 전화가 왔다. 괜시리 걱정도 되고는 하지만 아내의 한마디가 나의 맘을 따뜩하게 하였다. 회식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으니 추운 날씨에도 아들과 함께 온 아내가 얼마나 고마운지... 회사사람들은 얼마나 배아파하던지... ㅋ ㅋ 돈들여 운전연수 시킨 보람이, 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7. 2. 2. 09:55

어제는 뼈마디가 아파서 눈치 보면서 홈으로 복귀를 했다. 하필이면 모두들 남아서 일할 때 그러는지 며칠전에 먹은 술이 바로 효과가 나는지, 별로 마시지도 않았는데 직빵으로.. ^^; 날마다 불려 들어가서 스트레스 받는 동료들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몸으로 때워서 될 일이 있고, 계획에 따라서 진행될 일도 있고, 노력해서 되는 일도 있고,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이 있는데.... 노력해서 안되는 일도 분명히 많다. 인프라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기대 이상을 바라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왜 동네슈퍼가 다 망했는가..... 왜 재래시장이 다 망했는가... 세상은 변화하고 시대도 변화하고, 그러나 나 자신은 변화하고 있는가... 정보를 가지고 시대를 예측하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결국은..

살아가는 이야기 2007. 1. 18.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