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처제식구랑 간만에 태종대 자갈마당을 찾았다. 바닷가에서 구워먹는 조개구이맛이 일품이라는 소문에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제법 많더라. 바닷가 자갈위에 자리를 잡고 조개구이를 시켜서 구워먹었는데, 한접시에 30,000원(대).... 저녁에 먹고 와서 그런지 4명이서 오붓하게 조개를 구워먹었다. 양념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조개껍질 위에서 구워지는 조개구이 맛은 정말 일품이었다. 차를 가지고 와서 소주를 1잔 밖에 하지 못한게 아쉽지만....ㅋㅋ * 연탄불 위에서 구워지고 있는 조개 * 덤으로 주는 담치 * 양념이 된 조개구이를 보니 또다시 소주한잔 생각이.....ㅋㅋ * 주차장에서 바라본 자갈마당 풍경 * 입가심으로 가볍게 길카페 커피한잔

살아가는 이야기 2008. 10. 22. 11:54

스타벅스의 신화가 무너지고 있는 소식이 종종 들리고 있다. 맥도날드 등이 맛과 향에서 우수한 커피를 선보이며 스타벅스 커피를 따라잡고 있고, 다른 커피체인점들도 스타벅스 커피를 따라잡고 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한다. 하지만 비싸서 사먹지는 못하고 있다. 가끔씩 생각날 때면 스타벅스 커피점에 마눌이랑 같이 가서 그란데 사이즈 한잔을 나누어 먹기도 한다.........^^ 스타벅스는 Moby Dick이라는 소설에 보면 Starbuck이란 이름의 선원이 나온다고 한다. 이 선원이 커피를 매우 좋아했서.... 그래서 선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 바로 Starbucks란다.

잡다한 이야기 2008. 8. 23. 11:12

무더운 날씨에 점심 먹으러 간 곳은 스파게티 전문점으로 이름난 곳이다. 수요일에만 30%할인(SK텔레콤)이 된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보니 외국인이 조금 보이는......ㅋㅋ 스파게티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서 대충시켰더니 매운 스파게티가 나왔다. 안그래도 더운데 매운 걸 먹으니 더 덥다. 스파케티를 먹고 베스킨로빈스같은 아이스크림 집에 갔는데 맛은 괜찮은데 비싸서 좀 그렇지만 공짜로 얻어먹은 점심이라 이것도 공짜로........^^ * 파스타집 문앞(밖에서 먹다가는 더워서.....ㅋㅋ) * 빵은 무한리필이 가능한 듯 싶은데(구워서 주는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 * 프론트 벽면에 장식된 즉석사진들과 30% 할인 안내 * 무슨 스파게티라고 하던데,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 스파게..

삶의 사치 2008. 8. 1. 13:23

아들녀석이 자장면 먹고 싶다길래, 동네 중국집에 시켜줄려다가 문득 생각난 곳이 부산대앞 중국 레스토랑.... 이름은 모르고 무작정 찾아갔더니 보기보다 분위기도 좋고 깔끔한게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가 났다. 메뉴판을 보고 이것저것 살펴봤더니 가격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 고급 레스토랑 수준이다......ㅋㅋ * Rak'n Wok 외부 정경(연못도 있고.........) *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분위기도 고급레스토랑 처럼... * 내부는 고급 레스토랑처럼 꾸며놨고, 방도 따로 있다. 미국식 중국집이라 그런가......ㅋㅋ * 음식을 나오기 전에 한컷(중국음식이 이렇게 비싼 줄 몰랐다. 최하가 20,000원....ㅋㅋ) * 유린기와 자장면 꼽배기를 시켰다. 유린기는 맛은 좋은데 양이 너무 작아서 아들녀석 혼자서 거..

삶의 사치 2008. 7. 31. 11:16

초복이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이다. 장마도 이제 거의 끝인 것 같고, 여름을 대비하여 가족끼리 삼계탕 한그릇 먹으러 남포동에 나갔다. "궁중삼계탕"이라고 마눌이랑 연애할 때 부터 자주 먹곤 했다. 특히 이집은 똥집을 서비스로 주고 인삼주도 주니........ㅋㅋ 뜨끈하게 한그릇 먹고 나니 올 여름은 시원하게 보내야겠다. 중복, 말복에도 한그릇씩 해야겠다. * 삼계탕의 뽀얀 모습 * 궁중삼계탕 광고(?) - 용두산공원 입구에 있다. * 남포동에 놀러갈 때는 공영주차장에.... 시간당 천원이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8. 7. 22. 09:51

간만에 대학후배들과 서면에서 만나서 지나가다 술마시러 간 집이 무한리필 고기집.... 1인당 만원짜리도 있고 밥이 제공되는 13,000원짜리, 그리고 술 1병이 포함된 16,000원 짜리 이렇게 있다. (술은 무한리필 안됨....ㅋㅋ) 3명이서 13,000원 짜리 하나 시켰더니, 삼겹살이랑 무슨 고기 4종류가 나와서 구워먹다가 배불러서 2번 밖에 리필을 하지 못했다. 고기는 솔직히 그렇게 맛있는 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식신인 분은 정말 배부르게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미국산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가 나은 것 같은데, 돼지고기가 중국산인지....알 수 없다...ㅋㅋ

삶의 사치 2008. 7. 2. 15:31

롯데백화점이나 길거리를 가다보면 크리스피크림 도너츠 가게가 있다. 한번씩 보면 빨간불이 들어와 있는데 이럴 때 들어가면 도너츠를 하나씩 나누어준다. 방금 구워낸 따끈한 도너츠를 공짜로 먹을 수 있다. 처음에는 사지않고 먹기가 그렇지만 익숙해지면 지나가면서 하나씩 먹어주는 센스를.... 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8. 6. 24. 14:09

아들 생일이라 정말 비싼 케익을 하나 샀다. 베이커리 옵스(OPS) 카멜리아점에서 작은 케익하나 25,000원에 구매한 카토쇼콜라 케익..... (사실 뭐가 맛있나 고르다가 고른게 카카오 케익.... ㅋㅋ) 좋은 재료와 맛이 있다고 해서 비싸기는 했지만 사서 맛보니 맛은 정말 괜찮은 것 같다. 보통 스타벅스커피점에 파는 조각케익과 비슷한 맛이라고 할까. 몇조각 되지도 않아서 먹을 것도 없지만 맛은 정말 괜찮은 것 같다. * 올림푸스 C-4000Z 카메라의 슈퍼매크로 기능을 사용해서 찍은 접사

삶의 사치 2008. 5. 10.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