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5년이상을 사용하던 PDA 네비게이션을 버리고 결국은 전용 네비게이션을 구매를 하였다. 이제까지 잘 사용해 왔는데 PDA의 한계인지는 몰라도 메모리를 1G이상 쓰지 못하고 지도 업데이트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또한 네이트드라이브 GPS가 갈수록 GPS를 잘 잡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PDA도 수시로 충전을 해야하니 불편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특히 최근에는 포항에 갈 일이 있었는데 검색을 하니 나오지도 않더라는... 아내에게 이야기해서 결국은 결제를 받았다. 카드포인트를 사용하고 무이자 10개월로 질렀다. 예전에는 네비게이션이 비싸서 많이 필요한 사람외에는 구매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최근에는 업체도 많고 대중화가 되니 가격에 많이 저렴하게 되었다. 이것저것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결국은 아이나..

삶의 사치 2010. 2. 10. 22:44

아들녀석 책가방을 보러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갔더니 이것저것 볼거리가 제법 많다. 1층에 들어서면 특히나 여성분들이라면 혹하는 명품이 즐비한 세계를 만나게 된다. 백화점 매출의 상당부분을 명품이 올린다는 사실이 이미 매출현황에서도 증명이 되었듯이 아차하는 순간에 지름신이 강림하사 어느새 명품과 카드를 양손에..... 자연채광 조명이라서 그런지 백화점이라고 그렇게 답답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특히나 1층 로비에는 명품족들을 위한 배려(?)인지 몰라도 쉬어가면서 쇼핑하라고 자리가 많이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2층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면 그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아동/스포츠용품 매장으로 가다보니 전에는 없던 샵이 들어서 있다. 에이샵이라고 주로 애플관련 제품을 파는 샵인데 서면에서는 보았는..

살아가는 이야기 2010. 2. 4. 22:02

31일날 아내와 함께 부산대앞에서 소주한잔을 하였다. 아들녀석도 함께 동석을 해서 1차는 바베큐삼겹살 집에서 가볍게 소주한잔과 고기를 먹고 2차는 파전집에서 동동주랑 파전을 먹었다. 아내와 밖에서 술한잔 먹은지가 오래되었지만 최근에 아들녀석이 커서 그런지 한번씩 갈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문득 집에 가려다가 보니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31일만 사이즈를 업해준다나 뭐라나 해서 가족끼리 우루루 들어가서 보았다. 하지만 사이즈 업되는 상품이 따로 있었다. 콘으로 된 거 하고 패밀리사이즈를 업해준다고.... 아내가 패밀리로 하자고 해서 시켰더니 하프인가 하는 사이즈로 통을 받았다. 이것저것 담아서 집에와 보니 사이즈가 장난이 아니다. 몸에도 좋지 않는 아이스크림을 이렇게 많이 먹어야 된다니 하는 생각이 ..

삶의 사치 2010. 2. 4. 21:16

별다방 참으로 다양한 메뉴를 많이 내놓는다. 거의 매달인지는 몰라도 한달에 한번 쯤 갈까말까 하는데도 갈 때마다 새로운 커피메뉴를 선보인다. 전에는 토피너라떼인가 뭔가 하는 커피를 선보이더니 이번에는 "허니 오렌지 라떼"라는 새로운 커피가 나왔다. 아내랑 커피한잔 하려고 별다방에 갔다가 아내가 골라온 "허니 오렌지 라떼" 벤티 사이즈의 대형컵 한잔을 아내와 나누어 먹었다. 위에는 제목처럼 허니라서 그런지 벌꿀을 뿌린 것 같고 커피맛 속에서는 오렌지맛이 가미된 맛이었다. 그런데 비싸다. 벤티 한잔 가격이 6,100원....... (10%할인카드로 그나마 몇백원 줄였다) 비록 가격은 비싸지만 이렇게 아내랑 앉아서 커피한잔 먹는 여유를 즐기는 것도 삶의 재미가 아닐까, 옆에 아들녀석이 끼어서 방해를 하지만....

삶의 사치 2010. 1. 25. 19:31

"아바타"가 천만명을 넘으며 롱런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가족끼리 볼 수 있는 아동영화로 "아스트로보이"가 있다. 개봉한지는 제법 되는 것 같은데 막상 상영관을 보니 그렇게 많은 극장을 확보하지는 못한 것 같다. 예매를 하려고 극장을 찾아보니 조조는 9시 정도이고 상영시간도 하루 2편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 것 같다. 방학이라 그런지 초등학생들이 많이 보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아바타"나 "전우치"로 인하여 상영관과 상영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한 것 같다. 애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대부분 추억의 "아톰"을 기억할텐데.... 원작은 일본 애니메이션이지만 "아스트로보이"는 헐리웃 영화라 그런지 세련된 분위기가 많았지만 옛날의 아톰이 더 정감어린 건 뭘까? "아톰"이라고 하면 요즘 세대들은 모르겠지만 예전의 ..

잡다한 이야기 2010. 1. 24. 21:53

겨울이라 밤이 길어지고 주말이면 일찍 자기에도 시간이 아깝고 이럴 때는 저녁먹고 배가 꺼질 때 쯤 해서 통닭에 맥주를 한잔하는 맛도 괜찮다. 특히나 요즘음 맥주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시원하게 먹을 수가 있고 안주로 후라이드반, 양념 반씩 시켜서 한잔하면 하루의 피로가 풀린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먹으면 뱃살(?)의 주범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된다....^^ 아내랑 아들이랑 저녁에 출출해서 통닭이랑 맥주한잔을 하였다. 통닭은 동래시장 근처의 "희망통닭"이라는 시장표 맛난 통닭에다가 가볍게 맥주 한잔을 걸치니 좋다. 특히나 시장표 통닭이라 그런지 가격도 시중에 파는 체인점 통닭에 비해서 저렴하고 양도 훨씬 많은 것 같다. 갈수록 입맛도 변하는 지 요즈음은 이런 시장표 후라이드랑 양념치킨이 더 맛있..

살아가는 이야기 2010. 1. 24. 14:47

매주 수요일에만 30%할인해 주는 스파게티점이 있다. 스파게티는 아내와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특히나 아들녀석이 스파게티맛을 몇번 들이더니 매니아가 되었다. 가끔씩 회사근처에 와서 같이 스파게티를 먹고는 하는데 그날이 수요일이다. 30%할인은 SKT포인트로만 가능하지만 아내랑 나는 전부 SKT라 포인트를 주로 쓰는 곳이 스파게티집 아니면 파리바게뜨 밖에 없다. 그래서 수요일에는 자주 애용해 주는 편이다. 수요일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12시 전에 가야지만 자리를 잡고 먹을 수 있다. 혹여나 조금 늦으면 남들 스파게티 다 먹고 후식 다 먹는 시간까지 다 기다려야만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는 불운(?)이..... 직접 구운 빵은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열심히 빵을 리필해서 먹다보면 스파게티를 먹을..

삶의 사치 2010. 1. 13. 21:53

아내가 코스트코에 괜찮은 것이 있다고 해서 주말을 기해서 코스트코에 처음 가보았다. 생긴 지는 조금 된 것 같은데 회원제형 마트라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가까운 마트만을 이용하였다. 하지만 아내가 이것저것 싸게 구입할 수 있고 마트에 팔지않는 물건도 살 수 있다고 해서 어딘지 모르지만 아름아름 찾아갔다. 코스트코 위치가 차가 다니기에 비잡은 곳에 자리잡고 있고 주차장도 그렇게 크지 않기에 주차하기도 많이 힘들었다. 마침내 코스트코 입성하여 내부로 들어가보니 정말 이건 마트가 아니라 대형창고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건들도 제법 많고 특히나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 코스트코는 함부로 들어갈 수도 없었다. 회원제형 마트라 신분증이 있어야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들어가는 입..

살아가는 이야기 2010. 1. 13.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