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를 져버리고 끝내 탈락한 롯데자이언츠의 야구경기가 정말 아쉽게 느껴진다. 서울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첫 경기에서는 팀 집중력을 보여주며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더니 2차전에서는 어이없이 무너져버렸다. 홈경기고 추석 때라 시간을 내며 더운 날씨에 야구장을 찾았는데...... 아내가 아침부터 김밥을 준비하고 아들이랑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야구장을 향하였다. 홈플러스에 주차를 하고 맥주랑 먹을거리를 샀는데 정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였다. 모두들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출발. 저 멀리 보이는 자유석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우리는 내야지정석이라 여유를 가지고... 야구장으로 가는 발걸음도 무척이나 가벼웠다. 전날에 비가 와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아침이 되자 ..

살아가는 이야기 2009. 10. 4. 11:23

롯데자이언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따라 어제 2시에 본격적인 예매가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롯데예매사이트에서 예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G마켓에서 예매가 이루어졌는데 롯데랑 두산이랑 일자별로 예매를 해서 그런지... 그런데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왜 그렇게도 비싼지 모르겠다. 평소에는 7천원하던 내야지정식 및 자유석이 거의 2배나 되는 15,000원. 그리고 할인도 해주지 않는다. 2시가 땡되자 예매전쟁이 시작되었다. 서버에 접속도 안되고 서버폭주라는 메세지만 보내더니 10분정도 지나니 좌석을 확인할 수는 있었다. 그러나 보는 좌석마다 클릭 순간 예매좌석이라는 메세지가.........ㅋㅋ 20여분을 예매전쟁을 치루다가 겨우 3루쪽에 3장의 좌석을 확보하였다. 아내에게 연락해서 스케쥴 확인하니 마침 시간이 가능하단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9. 9. 26. 00:41

홈플러스에 장보러 갔다가 우연히 프로월드컵 특별세일을 보았다. 혹시나 싶어서 지나가다 봤는데 평소에 사고 싶었던 트랙킹화가 눈에 띄었다. 트랙킹화는 2종류가 있었는데 2만5천원, 3만원.........^^ 전에 메가마트에서 르까프 물건을 봤는데 세일해서 무려 7만 5천원이나 해서 뒤돌아섰는데 왠 떡이냐.....ㅋㅋ 아내와 상의를 해서 3만원짜리가 조금 더 튼튼하게 보여서 구매를 하였다. 집에 오는 길에 내내보고 괜찮은 물건을 샀다고 생각했다. 고급 트랙킹화에 비해서는 품질이 고만고만할지 모르겠지만 3만원의 값어치를 충분히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프로월드컵이라는 메이커가 아직도 팔리고 있는 줄은 몰랐다......ㅋㅋ

삶의 사치 2009. 9. 20. 22:46

뜻하지 않게 도미노피자에서 새로운 상품에 대한 시식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잠깐 놀라기도 하였다. 전에 도미나피자 시식행사에 선정이 되어서 시식내용에 대해서 블로그에 내용을 남겼는데 그것 때문인지도 몰라도 이번에도 시식행사에 선정이 되어서 출시되는 피자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피자에 대한 사전 정보도 없고 어떤 피자가 올까 궁금해 하였는데 약속시간에 정확하게 피자가 배달되어왔다. 그런데 이거 피자상자가 하나도 아니고 2개씩이 온게 아닌가..... (사이즈가 작아서 2개를 주었나 하는....ㅋㅋ) 옆면에 쓰여진 내용이 종류가 다른 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나는 트리플치즈 브레드볼 파스타, 하나는 화이트크림 치킨 브레드볼 파스타. 그런데 왠 피자에 파스타라는 이름이 뭔지......

살아가는 이야기 2009. 9. 13. 01:46

9월 2일부터 해운대 벡스코에서 IT EXPO BUSAN 및 로보월드 전시회가 열렸다. 평일에는 가족과 함께 가지 못하고 비지니스를 위한 행사위주를 진행이 된 것 같은데 토요일에는 가족들끼리의 관람객이 주로 찾아온 것 같았다. 애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우리 가족도 고고싱... IT EXPO와 로보월드를 같은 자리에서 하는지 몰라도 입장권(2,000원)을 끊으면 2개 다 볼 수가 있었다. 아들녀석은 아직 나이가 어려서 공짜이고 아내와 나만 2장의 입장료를 지불하였다. 요즘은 RFID를 이용한 카드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입장도 편리하고 방문기록도 편리하게 남길 수 있다. (최근 RFID 프로그래밍을 하느라 관심을 두고 많이 살펴보았다. 하지만 네트워크 방..

여행 체험기 2009. 9. 6. 20:55

롯데자이언츠 예매사이트에서 1주일 전 2시, 마우스를 다다다~~~~~ 마침 챔피언데이라 비싼 R석(중앙지정석)을 예매할 수가 있었다. 챔피언데이는 평소보다 50%나 할인이 되니 비교적(?) 싼값에 볼 수가 있다. 운좋게도 중앙지정석 예매에 성공을 하여 야구를 보러갔다. (사실 중앙지정석에서 야구보기는 처음이다..ㅋㅋ) 아내와 기대를 하면 야구장에 들어서니 역시 비싼 곳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리에 앉으니 야구장 전체가 너무 잘보이고 선수들도 잘 보이고 특히나 시야가 확 트여서 시원한 느낌이......^^ 아들과 아내가 무척이나 좋아한다. 이래서 돈값을 하나 싶다. 특히나 제일 좋은 부분이 테이블이 있어서 음식을 올려놓고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제일 좋다. 일반 좌석에는 테이블이 없어서 불편한 점..

살아가는 이야기 2009. 8. 21. 09:37

6월달에 100달러를 넘어서 기다리고 있던 구글수표를 보름이 넘어 받았다. 구글애드센스에 보니 7월 27일날 발송되었다고 나오는데 도착은 이제서야...... 국제우편이라 그런지 보름정도는 걸리는 것 같다. 기쁜 마음에 수표를 들고 국민은행으로 갔다. 하지만 외환창구에 상담인지는 몰라도 거의 30분을 기다려서 수표를 바꾸는 데 성공하였다. 추심전매입으로 처리해서 통장으로 바로 입금을 받았다. 수수료는 10,000원.... 일찍 도착했으면 여름휴가비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뒤늦게 나마 받아보니 생활비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아내에게 이야기를 하니 좋아하더라는..(그날 마트에서 바로 팍팍......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9. 8. 14. 10:39

온라인으로 어렵게 야구를 예매를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어제 사직야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 기아의 야구경기를 보러갔다. 날씨가 흐리고 이슬비가 내리고 있어서 야구경기가 취소되지 않나 하고 생각했는데 3시가 넘도록 아무런 공지가 뜨지 않아서 할 수 없이(?) 비가 오는 와중에도 야구를 보러갔다. 비가 많이 쏟아졌으면 취소가 되고 환불이 되었을텐데, 어중간하게 비가 오니 취소도 안되고 그리고 예매 취소를 하려고 했더니 경기시작 6시간 전에 취소를 해야 된다나..... 우산을 쓰고 야구장에 도착하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렇게 비가오는 데도 정말 열성적인 롯데팬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특히나 저번주 주말에는 경기가 없었고, 비가 내리니 좀이 쑤시는 분들이...ㅎㅎ 비가 내려서 그..

살아가는 이야기 2009. 7. 29.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