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6.10항쟁 21주년 촛불집회가 최대인원이 등장한 이유에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 같다. 20일까지 재협상 안하면 정권퇴진운동 할 것이라는 경고(?)가 주어졌는데 20일까지 재협상을 할 지......ㅋㅋ 촛불집회 스케쥴을 보면서 참가스케쥴을 정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8. 6. 12. 11:07

6.10항쟁 21주년을 맞아서 전국에서 100만이 모인다는 소식에 서둘러 서면으로 갔다. 쥬디스태화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손손에 촛불을 들고 있었으며, 특히나 30-40대의 386세대가 많이 보이는 것 같았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모여있는 촛불집회장은 비교적 즐거운 분위기였으며 2만 여명의 시민들이 서면로터리에서 범일동방면의 8차선을 가득 메우고 촛불문화제는 불꽃의 바다를 이루었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8. 6. 11. 16:30

어제 6.10항쟁 21주년 촛불집회는 정말 촛불의 물결이 한반도를 뒤덮은 날이었다. 다양한 시민들의 자유발언과 각종 공연 등 마치 축제분위기를 연상했다. 하지만 광화문에서는 새로운 건축물이 생겼으니..... 2008년 서울의 새로운 명물 '명박산성'. 지금은 없어졌을지도 모르지만 '명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남겨야 되지 않을까. 모두들 블로그에 '명박산성'의 역사적 보존을 행하는 것이 어떨지..........^^

살아가는 이야기 2008. 6. 11. 09:29

6.10 항쟁 21주년을 맞아서 부산은 평온한 것 같다. 하지만 서울은 광화문을 컨테이너로 막지를 않나, 벌써부터 갑호비상령을 발휘하지 않나, 광장 뺏기 쟁탈전을 벌이지 않나 정말 가관이다. 오늘 촛불 국민들은 "거침없는 하이킥"을 날릴 것 같다. 이렇게.........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8. 6. 10. 13:19

한겨레 & 메트로 & 대구매일에 실릴 예정인 전면광고라고 한다. 6.10항쟁 21주년에 촛불이 반드시 승리하기를.... ^^

살아가는 이야기 2008. 6. 8. 23:00

요즘 밤마다 서울에 촛불문화제 생중계를 보고 있다. 부산에는 아직 분위기가 서울만큼은 않은 듯. (사실 서울에는 청와대나 가지 부산에는 갈 때라고는 부산경찰청 밖에는 없다) 밤마다 중계되는 오마이뉴스와 칼라TV의 생방송을 보면서 서울의 상황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분노하고 한편으로는 멀리서나마 열심히 시민들을 응원하고 있다. 재협상은 절대 안된다고 하니 다시 한번 국민의 힘을 보여줬으면 한다. 우리 애들에게 미친소를 먹일 수는 없지 않는가.... * 시청앞 촛불을 보고 정말 놀랐다. 정말 불바다 같았다. (오마이뉴스 유성호님의 사진) * 밤에 생중계되는 모습을 보면서 속이 부글부글... (교회 뒷 글에서 충돌 - 오마이뉴스 유성호님 사진) * 한글회관 앞 버스 끌어내기 (오마이뉴스 권상우님 사진) * 대한민..

살아가는 이야기 2008. 6. 7. 13:07

시청앞 광장의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를 막기위해서 별별 꼼수가 등장했다고 한다. 북파공작원을 시켜서 정말 공작을 펴고 있다는.....ㅋㅋ 3일 연휴동안 대규모 촛불집회가 그렇게 보기 싫었는지 별 단체를 다 동원해서 방해한다고 하니 다음은 어느 보수단체가 나서서 방해할지.... 혹 소망교회에서 대규모 촛불기도를 할 지도....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8. 6. 5. 21:47

촛불집회에서 1박 2일 무료로 밥도 주는 닭장투어 상품이 유행이란다......ㅋㅋ 예전같으면 정말 잡혀갈가봐 닭장을 무서워했지만 요즈음은 닭장차타고 경찰서 구경하고 1박 2일 코스의 투어가 인기라고 한다. 국밥(국가에서 주는 밥)도 무료이고, 유치장 체험도 하고 사진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아무튼 재미있는 상품이다.......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8. 6. 4.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