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스키장에서의 2일째 날이 밝았다. 공동취사장에서 마눌이 준비한 맛있는 아침밥을 챙겨먹고 곧바로 스키를 메고 스키장으로 이동을 했다. 날씨가 추울 줄 알고 중무장을 하고 갔는데 의외로 햇빛이 잘 들어서 그런지 포근했다. 맨바닥(?)을 열심히 문지르다 보니 어느새 땀이........ㅋㅋ 리프트를 타고는 싶었는데 초보가 타려니 위험도 하기도 하고 중요한 건 Money가 많이 든다는 사실....^^ 초보강습 비용도 비싸서 옆에서 강의하는 부분을 도강해서 그래도 몇개는 배운 것 같다. 그런데 아들녀석은 하나를 가르치니 열을 깨우치는(?) 건지 애들이라서 그런지 금방금방 스키에 적응하는데 놀랐다. 나중에는 혼자서 열심히 스키타고 놀더라는....... ㅋㅋ * 아들녀석은 멋진 모습이다. 스키타는게 신이 나는지......

여행 체험기 2008. 12. 31. 09:31

무주리조트에는 스키장내에 3군데 숙소가 있다. 호텔이 있고 콘도가 있고 그리고 여관이 있고, 그 중에서 여관급에 속하는게 국민호텔이다. 호텔이나 콘도의 경우에는 회원이 아니면 빌리기가 겁날 정도로 하루밤 숙박료가 비싸다. 이에 비해서 국민호텔은 7평의 경우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1박을 할 수가 있다. 우리 가족은 3명이서 7평에서 2박을 했는데 할인을 받아서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국민호텔은 공동취사장이 있어서 취사도 할 수 있으므로 코펠이나 냄비를 준비해 가면 밥과 반찬을 해 먹을 수가 있다. 2박 3일동안 마눌이 열심히 준비해간 밥과 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가 있었다. 솔직히 사먹는 밥은 비싸기도 하지만(1인분에 9,000원)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 국민..

여행 체험기 2008. 12. 29. 11:38

크리스마스를 겸하여 가족여행으로 무주스키장에 가기로 했다. 부산에서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려니 제법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그래도 하이패스도 써보고 충전도 하고 스키타러 고고싱~~~~ 가는 길은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을 하였다. 고속도로 중간중간에 휴게소에 들러서 쉬면서 천천히 가니 무주스키장까지 거의 4시간 정도가 소요가 되었다. 무주IC인가에서 빠져서 산을 넘어서 가는 길에 눈이 있어서 직샷. 꼬불꼬불 산길을 달리면서 차가워진 공기와 눈을 보면서 무주가 가까워졌음을 느끼고......ㅎㅎ 무주리조트 웰컴센터에서 도착하였다. 가는 길에 스키도 렌탈해서 차에 싣고 예약되어 있는 국민호텔에 체크인 하기 위해서 들린 웰컴센터는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고 있었다. 웰켐센터 앞에서 추위로 중무장한 아들의 ..

여행 체험기 2008. 12. 29. 10:40

김해에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이 생겼다고 하길래 마눌이랑 구경도 하고 마눌 가방도 하나살겸 겸사겸사 김해로 향하였다. 서김해에서 내려 김해유통센터 방향으로 가니 노란색 건물이 멀리서 보이는 새건물이 한눈에 들어왔다. 멀리서 보니 꼭 마트처럼 만들어 놓아서 마트형 아웃렛인줄 알았는데...... 11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11시 30분 쯤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차들로 인해서 북적거렸다. 주차장이 부족한 것인지 몰라도..... (외곽이라 차없이는 가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불경기라고 하는데 주차장의 차들로 넘쳐나는 걸로 봐서는 불경기가 아닌 듯 싶다........ㅋㅋ 입구를 통해서 안으로 들어가니 독립형 상가로 구성이 되어있다. 마치 외국의 이국적인 모습의 상가모습들이 색다른 느낌을 준다. 테마파크형으로 만들어서 ..

여행 체험기 2008. 12. 22. 11:04

동문에서 북문, 범어사로 항햐는 길에 찍은 금정산의 가을풍경이다. 해가 없어서인지 겨울분위기가 나지만 그래도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산의 모습이......ㅋㅋ 금정산에도 이렇게 경치가 좋은 줄 몰랐다. 다음에는 어린이대공원에서 한번 출발해 봐야겠다.

여행 체험기 2008. 11. 10. 13:40

마눌이랑 아들녀석이 키즈랜드에 놀러간 사이에 간만에 후배랑 금정산에 올라갔다. 온천장역에서 버스를 타고 동문에서 내려서 북문까지의 코스를 잡고 천천히 산행을 시작하였다. 금정산에도 단풍이 들었는지 여기저기 붉은 색깔이 눈에 많이 띄었다. 북문을 통해서 내려온 범어사에도 가을이 어느새 자리를 잡고 있었다. * 동문입구 가을단풍 * 망루에서 바라본 가을 금정산 * 범어사에서 바라본 가을 금정산 * 범어사 입구에서 찍은 가을 단풍 * 가을단풍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 범어사에서 바라본 금정산 * 노란잎의 나무(?) * 나뭇잎이 노랗게 물들었다. (가을이면 노랗게 물드는 나무인지....ㅋㅋ)

여행 체험기 2008. 11. 10. 13:27

처제식구랑 간만에 태종대 자갈마당을 찾았다. 바닷가에서 구워먹는 조개구이맛이 일품이라는 소문에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제법 많더라. 바닷가 자갈위에 자리를 잡고 조개구이를 시켜서 구워먹었는데, 한접시에 30,000원(대).... 저녁에 먹고 와서 그런지 4명이서 오붓하게 조개를 구워먹었다. 양념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조개껍질 위에서 구워지는 조개구이 맛은 정말 일품이었다. 차를 가지고 와서 소주를 1잔 밖에 하지 못한게 아쉽지만....ㅋㅋ * 연탄불 위에서 구워지고 있는 조개 * 덤으로 주는 담치 * 양념이 된 조개구이를 보니 또다시 소주한잔 생각이.....ㅋㅋ * 주차장에서 바라본 자갈마당 풍경 * 입가심으로 가볍게 길카페 커피한잔

살아가는 이야기 2008. 10. 22. 11:54

토요일날 야구장에서 찍은 롯데자이언츠대 두산의 경기 모습이다. 시작하기도 전에 지정석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은 외야까지 거의 가득찰 정도로 만원이었다. 야구장 전체가 마치 불을 뿜는 열기를 반영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날 처참하게 롯데가 져서 실망감도 많았다.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열심히 응원했건만.....ㅋㅋ 아들녀석이 준비한 응원카드 '마'카드 한번 써먹지도 못하고 지는 바람에 아쉬움이 많다. 그래도 아들녀석이 왜 그렇게 귀여운지....ㅋㅋ

살아가는 이야기 2008. 9. 22.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