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마눌이 아파서 맛있는 걸 사줄까 생각하다가 애슐리의 "치즈케익"이 생각나서 이걸 사줄까, 아니면 웁스의 "초코케익"을 사줄까 물어봤더니 아들녀석이 웁스의 "초코케익"을 보고 싶다고.......ㅋㅋ 해운대에 있는 웁스에 갔더니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모습에 불황을 무색케 한다. 특히나 해운대 지역은 부촌이라 그런지 웁스가게 앞에는 외제차가 즐비하고 베이커리 가격도 일반 베이커리의 2배나 하는 비싼 웁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것으로 보아 여기가 서울의 강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작년에 가또초콜라 케익이 25,000원이었는데 올해에는 무려 38,000원, 한조각에 3,800원이나 된다. 스타벅스에 파는 케익만큼이나 비싸다. 양도 그렇게 많지 않고.........

삶의 사치 2009. 1. 11. 10:58

네이버 배너를 통해서 푸조 시승기에 참여를 하였다. 신청하니 바로 전화와서 날짜와 시간을 잡고.....ㅋㅋ 일요일 오후에 해운대에 있는 푸조매장에 갔다. 푸조차가 즐비하게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신차하나를 소개받고 가족 모두들 푸조에 타는 영광(?)을...... (개인적으로 푸조와 같은 왜건형 차량을 좋아한다) 차값이 얼마냐고 물어봤는데 부가세별도로 3970만원....... 헉~~~~~~ 다행히 시승차는 종합보험이라 사고나도 상관없다고 안심을 시키는데 그래도 새차로 운전을 조심조심하게.. * 아들녀석과 함께 타고 출발준비(사진은 마눌이 직접....ㅋㅋ) * 출발하기 전에 아들녀석 멋진 포즈를....ㅋㅋ * 푸조타고 출발 준비중이다. 마눌은 열심히 뒤에서 사진 촬영 중....ㅋㅋ * 계기판도 깔끔하고 전체적..

살아가는 이야기 2008. 11. 24. 10:27

내원사계곡에서의 물놀이가 재미있었는지 이번에는 해운대해수욕장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아들녀석이 파도를 무서워해서 바닷가에는 잘가지 않았는데 휴가라 마땅히 갈 곳도 없고, 해운대는 집에서 20분만 가면 되는 거리라 더운여름을 바닷가에서 보내기로 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울에서 휴가보내러 온 사람인지 서울말을 쓰는 사람들이 왜그렇게도 많은지....ㅋㅋ 아들녀석 처음에는 바다에 들어가기 싫어하다가 한번 물놀이맛(?)을 보더니 물에서 나올 생각.....ㅋㅋ 덕분에 땡볕에서 쉬지도 못하고 마눌이랑 물에서 얼마나 놀았는지 이제까지 즐기지 못한 물놀이를 한번에... 그리고 주말에 기하여 다시 주말 2연전을 해운대에서 보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샤워장이 북..

살아가는 이야기 2008. 8. 10. 21:41

아들 생일이라 정말 비싼 케익을 하나 샀다. 베이커리 옵스(OPS) 카멜리아점에서 작은 케익하나 25,000원에 구매한 카토쇼콜라 케익..... (사실 뭐가 맛있나 고르다가 고른게 카카오 케익.... ㅋㅋ) 좋은 재료와 맛이 있다고 해서 비싸기는 했지만 사서 맛보니 맛은 정말 괜찮은 것 같다. 보통 스타벅스커피점에 파는 조각케익과 비슷한 맛이라고 할까. 몇조각 되지도 않아서 먹을 것도 없지만 맛은 정말 괜찮은 것 같다. * 올림푸스 C-4000Z 카메라의 슈퍼매크로 기능을 사용해서 찍은 접사

삶의 사치 2008. 5. 10. 23:11

결혼기념일 4월 1일이라 마눌이랑 아들이랑 특별한 곳을 가고자 했지만 알고 있는 곳이 없어서......^^; 아웃백이나 애슐리 등 패밀리레스토랑을 가려고 하다가 문득 랍스타 이야기가 나와서 검색을 해보니 추천하는 장소가 해운대 덴포라..... 코스요리가 1인분에 4만원이라 비싸긴 비싸다. 가재랑 대게를 시켰더라 무려 8만원. 할인쿠폰을 가져가서 10%할인을 받았다. 그래도 무지하게 비싸다.... T..T 와인도 공짜로 한잔씩하고 아들녀석은 게맛살이라며 대게를 먹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결혼기념일이라는 핑계로 간만에 호사를 누린 것 같다. 너무 배가 불러서 숨쉬기도 힘들다....ㅋㅋ * 해운대 중동 덴포라 * 입구에 있는 대형가재모형 * 맛보기로 나오는 음식(코스요리로 순서대로 요리가 나온다) * 굴이..

삶의 사치 2008. 4. 2. 20:54

매주 일요일이면 문화센터에 아들녀석 강좌를 들으러 갔다. 아들녀석이 강좌에 들어가면 마눌이랑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잔 씩 하고 있다. 그전에는 비싸서 사먹지 못했던 스타벅스 커피를 삶의 여유가 있는지 이제는 매주 1잔씩 사서 나누어 먹고 있다. 벌써 커피종류는 한잔 씩 다 먹어보고 이제는 티커피만 남았다. 하지만 매주 한잔씩 나누어먹는 스타벅스 커피속에서 아내와의 삶의 여유를 즐길 수가 있다. 비싼 커피를 먹으며 사치 아닌 사치를 즐기고 있지만 우리에겐 너무 소중한 여유가 아닐까 싶다. * 아는 곳이라고는 스타벅스 밖에 없다....ㅋㅋ * 메뉴 판에 있는 커피는 매주 선택해서 벌써 한잔 씩 다 먹어봤다. * 스타벅스의 새로운 공간은 새로운 문화 * 한잔의 커피에서 아내와의 여유를 느낀다.

삶의 사치 2008. 1. 27. 23:24

월급날이라 간만에 아들녀석이랑 마눌이랑 외식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우리는 아는 곳이라고는 "아웃백스테이크", "빕스", "피자헛" 정도 밖에는 모르니.......ㅋㅋ 동료에게 들은 새로운 외식집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애슐리"라고 비교적 저렴한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더라. 이랜드계열의 외식집인지는 몰라도 홈에버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까운 해운대 홈에버지하로 갔다. "빕스"랑 비슷한 메뉴를 가진 부페형식의 패밀리 레스토랑인데 가격은 저렴했다. (1인당 12,900원-VAT포함) 나는 주로 스파게티만 먹었고, 마눌은 연어요리만 아들녀석은 볶음밥, 그리고 덤으로 치즈케익을 집중공략.... 스프도 "양송이스프"로 두들겨 폈다.... ㅋㅋ 저렴한 가격에 저녁을 먹고 회원카드로 만들었다. 참고로 회원카드를 만들면..

삶의 사치 2008. 1. 27. 23:06

금요일 오후부터 간만에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해운대 글로리콘도에서 열림 부산.울산.경남 대학정보화 세미나에 참여하였다. 부산.경남.울산 대학전산실 관계자들이 참여한 세미나였는데 주로 보안관련 분야가 많았다. 세미나의 주제는 주로 보안관련내용이었다. 보통의 세미나처럼 스폰서업체들의 제품설명부분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대부분이 서버와 네트웍관련 분야의 장비들에 관한 내용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마지막에 경품추첨이 있었는데, 두두두둥~~~~~ 아무것도 걸리지 못했다. 꽝~~~~~ 세미나를 마치고 일식집에 가서 일식코스롤 정말 맛나는 요리를 먹었다. 덤으로 백세주 2명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간만에 세미나에 참석하느라 정말 재미있었다.

살아가는 이야기 2007. 12. 1.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