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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IT EXPO BUSAN & 로보월드 관람기 - 1

여행 체험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9. 9. 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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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해운대 벡스코에서 IT EXPO BUSAN 및 로보월드 전시회가 열렸다. 평일에는 가족과 함께 가지 못하고 비지니스를 위한 행사위주를 진행이 된 것 같은데 토요일에는 가족들끼리의 관람객이 주로 찾아온 것 같았다. 애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우리 가족도 고고싱...

IT EXPO와 로보월드를 같은 자리에서 하는지 몰라도 입장권(2,000원)을 끊으면 2개 다 볼 수가 있었다. 아들녀석은 아직 나이가 어려서 공짜이고 아내와 나만 2장의 입장료를 지불하였다. 요즘은 RFID를 이용한 카드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입장도 편리하고 방문기록도 편리하게 남길 수 있다.
(최근 RFID 프로그래밍을 하느라 관심을 두고 많이 살펴보았다. 하지만 네트워크 방식이 아닌 PC에서 방문기록을 남기는 것 같은데, 네트워크 방식의 RFID 시스템이 궁금하기는 한데........ㅋㅋ)

신종플루로 인해서 단체관람객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보였지만 그래도 손소독제를 입구에서 뿌리고 안에서도 이것저것 만지고 난 이후에는 반드시 손세척(?)을 하였다. 입장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손세척을....ㅋㅋ

IT EXPO와 로보월드 부스가 서로 섞여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로봇공학도 IT의 일종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대부분이 로봇과 관련된 부스가 많았고 IT에 관련 부스는 그렇게 큰 업체가 참가하지도 않은 것 같고, 전시 부스도 많은 준비는 하지 않은 것 같았다. 경기침체라서 그런지 몰라도..........
 
큰 업체는 소니와 니콘,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외국업체 외에는 그렇게 크게 부스를 가지고 운영하는 IT업체는 없는 것 같았다. KT부스도 있어서 방문해 보았는데 스크린 골프를 홍보하고 있더라는......ㅋㅋ
그 외 벤쳐기업들이 나름대로의 기술을 가지고 참가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큰 홍보와 획기적인 기술을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빈 부스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아내랑 캔커피 하나씩을 먹고 아들녀석은 XBOX360 게임을 열심히 하였다.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거의 HD로 만든 게임이라서 그런지 화질이 정말 DVD 저리가라는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고 있었다. 아들녀석도 게임을 좋아하는데 닌텐도Wii 보다는 XBOX360이 게임활용도에서는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연말에 아내가 하나 사줄려는 속셈(?)을 내비치기도 하던데.....ㅋㅋ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 설치된 윈도우7을 한번 사용해 보았다. 인터넷에서 RC버전을 다운받아서 사용해 보려고 하다가 비스타에 질려서 좀 그랬는데, 설치된 윈도우7을 사용해보니 비스타와 인터페이스면에서는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는 것 같다. 단지 안정적으로 되었다고 하던데 사양이 얼마나 높아야 잘 돌아가는지.....

가상현실에 관한 체험관도 많이 있었다. 어른이나 애들에게 가장 인기있고 줄서서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탈 수 있는데, 3D 입체안경으로 흔들리는 좌석에서 가상공간을 즐길 수 있는게 큰 장점이다. 멀미가 난다고 하던데...
(아내와 아들녀석이 타고 나오더니 멀미가 난다고.......ㅋㅋ)

IT EXPO는 토요일이라 그런지 행사가 늦게 진행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볼거리는 많이 부족한 것 같았다. 신종플루 때문인지는 몰라도 사람들도 그렇게 많이 방문하지 않았고, 특별한 기술적인 이슈거리를 찾기에도 힘들었다. 하지만 IT EXPO와 더불어 진행되는 로보월드에는 신기한 로봇들도 많이 구경하고 애들에게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부분에서는 나은 것 같다. 
 
로보월드에 관한 블로그는 다음 글에서 계속 이어진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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