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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에서 보낸 어린이날 - 연개소문 촬영장

여행 체험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10. 5. 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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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 시간이 오후 4시라 시간이 많이 남아서 점심을 먹고 석탄박물관과 연개소문촬영장이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문경에 왔으니 문경에 관한 볼거리를 모두 보고 가자는 아내의 의견에 따라 코스를 정하고 이동을 시작하였다. 진남역에서 석탄박물관까지는 차로 30분정도 시간이 소요되었다.
석탄박물관에 도착하니 한쪽에는 박물관이 한쪽은 산쪽으로 향하는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있었다. 아들녀석이 모노레일을 좋아해서 먼저 모노레일을 타고 연개소문 촬영장으로 향하였다.

연개소문 촬영장으로 향하는 모노레일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모노레일 옆으로는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갈 수도 있는데 가볍게 등산(?)하실 분은 옆 계단을, 쉽게 구경하고 싶은 분들은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된다. 단지 모노레일이 공짜가 아니라는..........^^

모노레이을 타고 정상에 도착하니 제법 웅장한 세트장이 맞이하고 있었다.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세트장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산정상에 세트장에 만들어 놓은게 아마 관광상품도 되고 촬영도 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본관(?)인지 몰라도 보는 순간 웅장함에 감탄을 하였다.

주변으로 제법 많은 세트장이 만들어져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사람이 살 정도로 세세하게 잘만들어진 세트장도 많았다. 세트장 만드느라 제법 비용이 많이 들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렇게 관광상품으로 활용도 하고 사극에 다시 활용도 할 수 있으니 좋은 아이디어 상품인 것 같다.

제1 세트장 끝에 위치해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밑에도 제2, 제3의 세트장이 꾸며져있었다. 성벽도 만들어져 있고 마을도 꾸며져 있는게 공성전의 장소인지도 모르겠다. 날씨도 덥고 차마 밑에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모노레일을 타러 올라와야 되니 제2, 제3의 세트장은 먼발치에서만 바라보았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이것저것 구경하기에 좋았다. 산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또한 볼만했고 사극세트장에서 아들녀석에게 이것저것 가르쳐도 주고 아무튼 교육적으로 좋은 경험이었다. 이제 다시 석탄박물관 관람을 위해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갔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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