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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공룡엑스포 사진

여행 체험기

by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2009. 6. 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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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고성 공룡엑스포에 갔다가 너무 더워서 고생한 것이 생생하다. 공룡엑스포가 3년에 한번씩 열린다고 하니 안가볼 수도 없고, 가족과 함께 일요일날 고성에 다녀왔다. 네비게이션에 알려주는데로 국도로 갔더니 마산시내로 해서 가던데 가는 시간만 3시간이나 걸렸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나게 많아서......
(오는 길은 국도가 밀려서 5분 거리를 1시간이나 소비하고 결국은 고성IC에서 고속도로 타고 넘어오는데 고속도로도 엄청나게 밀려서, 가실 분들은 이른 시각에 가시거나 늦은 시각도 돌아오시거나.......)

공룡엑스포장에 도착을 하니 주차장도 바글바글하고 사람들도 왜 그렇게 많은지 정말 입장료 수입만 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카드는 무조건 할인해 주니 꼭 지참할 필요가 있을 듯......ㅋㅋ)

정문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드디어 정문을 통해서 입성....ㅋㅋ

중앙에 보이는 공룡의 모습이 공룡엑스포에 온 느낌이 든다. 3년전에도 저런형태의 똑같은 모형이 기억나는데.저 멀리 커다란 공룡의 모습도 보인다. 아들녀석이 신기한 듯이 쳐다보고 공룡모형 앞에서 사진도 찍고...
(왠 아저씨가 포즈를 잡는 모습이 찍혀버렸다. 원래는 배경을 찍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ㅋㅋ)

전시관 내부에서 찍은 공룡모형, 인기있는 전시관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특히나 3D입체관과 볼만한 곳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일찍 가서 볼 순서를 정하고 잽싸게 구경하는 게)

거대한 공룡의 모형이다. 3년전에는 좀 촌스러운 모양이더만 이번에는 제법 사실감 있게 만들었다.

옆 강가에서는 애들이 열심히 보트를 타고, 아들녀석도 1시간이 열심히 보트를 탔다. 이것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번 타려면 30-40분씩 기다려야 한다. 애들이 좋아하는 거라 애들이 바글바글......ㅋㅋ

아내랑 아들녀석 보트타는 것 보다가 입이 심심해서 사먹은 공룡빵, 모양이 공룡모양의 땅콩빵.......ㅋㅋ

공룡엑스포 행사장이다. 이것저것 제법 구경하려면 시간이 많이들고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비눗방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행사장 안에서 공짜는 없다. 대부분이 돈내고 즐기는 놀이동산 형태로 전시장 외에는 대부분이 애들 꼬시기에 좋은 놀이기구로......ㅋㅋ


다양한 형태의 공룡모형들이 많다. 사실감 있게 만들어서 그런지 내가 봐도 즐겁다.

놀이동산처럼 퍼레이드도 하고 행사도 한다. 이날은 원래 다양한 쇼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기간이라 행사가 전부 취소되었다.

아내가 준비한 맛있는 점심도시락도 먹고 가족 모두가 재미있게 보낸 하루였다. 공룡엑스포지만 정작 공룡에 관해서는 많이 보지도 못했고 대부분을 놀이기구 타는데.......ㅋㅋ
그래도 3년에 한번씩 열리는 공룡엑스포라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다. 사진찍기에도 좋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행사가 아닐까 싶다. 6월 7일까지라고 하니 추억만들기를 하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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