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동료들이 영화를 보러간다고 해서 나도 간다고 했더니, "스타트렉"을 보러 간단다. 순간 이걸 보러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생각하다가 선택한 영화가 "천사와 악마". 저녁시간에 보러가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널널하게(?) 앉아서 영화를 감상했다. (사실 어제가 개봉일이었다......ㅋㅋ) 영화의 내용은 "다빈치코드"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행여나 "다빈치코드" 2편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될 듯....ㅋㅋ 로마교황청에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는데, 추리물 비슷하게 사건의 전개도 빠르고 사건의 열쇠와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모습이 "다빈치코드"와는 비슷하다. 하지만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템포가 오히려 생각할 여유를 주지 못하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원작을 영화로 옮기는 부분이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영..

잡다한 이야기 2009. 5. 15. 10:26

검찰의 노무현 전대통령의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상문비서관의 계좌에서 뭔가를 찾아냈다고 자랑(?)을 하더니 구속이 성사되지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것 처럼 언론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는 말처럼 털어서 먼지가 안나면 먼지를 만들어내면 되지않느냐는 "내조의 여왕"의 대사처럼 집요하게 파고들어 먼지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다. 노무현 전대통령도 참 불쌍하다. 호부 몇억 받아서 이런 생고생을 하고 있는 모습이.... 차라리 몇백억, 몇천억 정도는 받고 비난을 받으면 더 낫지 않을까. (과연 전직 정치인들은 차떼기로 얼마를 받았을까....ㅋㅋ) 검찰의 소환이 임박했다고 연일 언론에서 떠들고 있는데 소환을 하던지 결론을 내던지 빨리 처리하는게 낫지 않을까 ..

잡다한 이야기 2009. 4. 23. 11:30

노무현 전대통령의 돈관련 발언으로 한바탕 또다시 시끄러워지고 있다. 박모씨의 비자금을 조사하면서 이것저것 파헤치다 보니 돈이 결국은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까지 전달되었다고 언론에서 날이면 날마다 떠들고 있다. 마치 그전에는 꼬리만 잡았다가 이제는 몸통을 잡았다고 자랑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세상에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것도 권력의 최상부인 대통령의 위치에서는.... 만약 역대 대통령들을 다 털어보면 과연 먼지 안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현재의 정권도 다음의 정권시대에는 과연 먼지가 안날수가 있을지 모르겠다. 과연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누가 진실이고 누가 거짓이고..... 요즘 TV켜면 꼭 X-File보는 것 같다.

잡다한 이야기 2009. 4. 9. 09:37

2009년 시즌 개막이 다가옴에 따라 사직야구장의 내야지정석 공사도 마무리가 되고 있나 보다. 사직야구장 입장요금을 보니 기존의 자유석을 수리한 내야지정석은 기존의 자유석과 가격이 같지만 지정석과 중앙지정석의 가격을 5천원씩이나 올렸다. 내야지정석 자리를 올리면 반발이 심할 것 같으니 결국은 지정석과 중앙지정석 가격을 올리는 편법을......... (지정석과 중앙지정석은 달라진 것도 없는데 가격은 왜 올리는지.....) 익사이팅존이라고 해서 볼펜을 개조해서 만든 자리는 2만 5천이라고 한다. 부산에서 롯데의 인기가 올라가면 내야지정석도 이제는 예매하기가 더욱 힘들 듯 하다. 아울러 지정석에서 가족끼리 야구한번 보려면.... 쩝

잡다한 이야기 2009. 3. 30. 15:26

경기가 좋지 못하니 "직장인의 80%가 짤릴가봐 비굴모드로 산다"는 기사를 봤다. 실적의 공포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모두들 경기가 좋지못하니 실직공포에 떨고 있다. 매일 아침에 나오는 실업자의 통계와 어느어느 회사의 인력감축 등등...... (실제로 심각함을 많이 느끼는 직장인이 많을 것이다) 경제가 위기에 닥쳤을 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과 "위기를 위기로만 인식하는 기업"은 차이가 많을 것이다.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기업의 비전을 보고 동참하는 것이지 단지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잡셰어링이니 뭐니 정책이 나와도 근본적인 변화가 없이는 불안감을 더 할 것이다. 갑자기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잡다한 이야기 2009. 2. 17. 09:31

청와대 비상대책회의에서 나온 MB의 발언에 네티즌의 반응이 재미있다. MB의 발언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닌텐도 DS 정도의 게임을 만들지 못하냐는 발언에 패러디가 등장해........ㅋㅋ 경제가 어렵다보니 닌텐도 기업을 부러워하는 발언인 것 같은데,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죽는다고 아마 대통령 한마디에 경제계가 얼마나 호들갑을 떨지 걱정이다. 닌텐도 게임기 TFT를 구성하고 정말로 닌텐도 게임을 만들지도 모르겠다는..... 화투를 만들던 닌텐도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회사는 아닐질데...... * 다음 아고라에 나온 명텐도 MB 참고로 일본 닌텐도의 매출액과 순이익 증가율이다. 수익률면에서 도요다를 능가하고 있다. 그만큼 닌텐도의 아성은 게임기 분야에서 독보적이다. 소니조차 PSP로 대항하고 있지만 ..

잡다한 이야기 2009. 2. 5. 20:27

이명박 대통령의 SBS원탁 토론이 동시간대 방송에서 꼴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좃선일보 뉴스에 나왔다. 얼마나 사람들이 기대를 안하면 대통령의 원탁토론 시청률이 고작 4.9%밖에 안될까.....ㅋㅋ 딴다라당 추종자들도 이제는 안보는 건지.... 아니면 너무 바빠서 보지 못했는지 몰라도 이런 시청률이면 TV에 나오는 것도 좀 그렇지 않나... 라디오도 인기 없고, TV에서도 인기가 없으면.......ㅋㅋ [좃선일보 인용]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가진 SBS '대통령과의 원탁 대화' 시청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는 이날 방송된 '대통령과의 원탁 대화'는 전국 일일 시청률 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집권 2년차를 맞아 단행한 1...

잡다한 이야기 2009. 1. 31. 17:55

야후에서 진보진영의 논객 진중권 교수와 미디어 뭐시기 대표 변희재 대표의 끝장토론을 벌렸는데, 지키보면서 참으로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어느 분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ㅋㅋ 극과 극에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눠봐야 결국은 속터지는 소리 밖에 들을 수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누가 봐도 시대의 관점을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누구의 압승.........^^ (주관적인 평가......) 끝장토론 보기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minerva/?dt=1232113478

잡다한 이야기 2009. 1. 16.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