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to the People

11월 11일 참으로 짝대기가 많은 날이다. 어느새인가 빼빼로데이로 불리며 빼빼로 마케팅이 몰아치고 있다. 거리며 마트며 빼빼로의 물결이 넘치는 날이다. 애인들끼리도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꽃피우기도 하는 날인데.... 오늘은 농민의 날이기도 하단다. (사실 이제까지 11월 11일이 농민의 날인줄 몰랐다... -..-) 빼빼로를 먹으면서 가래떡 이야기를 하니 참으로 과자랑 떡이 아이러니하게도 생각된다. 먹거리가 없었던 시절에는 가래떡이 아마 빼빼로를 대신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ㅋㅋ

잡다한 이야기 2008. 11. 11. 09:20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탄생하였다. 오바마가 마침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승리를 하였다.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가 되었다고 내가 기뻐할 일은 아닌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하지만 국내에서 벌어진 선거에 대한 보상심리가 다분히 반영되지 않았나 싶다. (MB를 싫어하기 때문에....ㅋㅋ) 이제 미국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면 한국에서도 언젠가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잡다한 이야기 2008. 11. 5. 15:40

최초의 흑인대통령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미국 대선을 바라보고 있다. 왠지 모르게 오바마를 응원하는 모습이 기대심리가 아닐까 싶다. 한국의 대통령선거 결과에서 봤던 보상심리라고나 할까.... 보수인 공화당의 패배를 기원하고 민주당의 변화를 바라는 모습이 한국의 미래도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아닐까 싶다. 미국과는 정반대의 한국을 보면서 참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미국의 경우에는 젊은 대통령에 변화의 바람과 희망이 싹트고 의회에서도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함으로써 변화의 드라이브가 강해질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오히려 보수적인 정권이 정권와 의회를 장악하고 있으니 정말로 거울의 양면을 보는 것 같다. 이번 미국 대선을 바라보며 국내에서도 오바마와 같은 젊은 정치인들이 변화와 희망을 싹트게 해주기를....

잡다한 이야기 2008. 11. 5. 13:07

미국의 역사가 바뀌는 날이다. 인종차별의 벽을 넘어서 마침내 대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오바마의 성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연일 각 나라에서 미국 대통령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한국에서도 물론 향후 한미관계를 위해서는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에 촉각에 곤두세우고 있을 것이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의 가능성이 높아진 오바마는 과연 향후 미국을 어떻게 이끌고 나갈 것인가에 주목이 되고 있다. 젊은 경력의 도전적인 정신을 가지고 CHANGE를 외치는 미국이 과연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지...... 오늘 밤 전세계는 미국을 주목하고 있을 것이다.

잡다한 이야기 2008. 11. 4. 09:45

1박 2일 팀의 사직구장 난동(?)에 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나 KBS 1박 2일 시청자게시판에는 사과문(?) 비슷한 내용이 올라왔는데, 롯데팬들의 심한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MBC ESPN을 통해서 야구중계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1박 2일이 등장해서 분위기를 깨놓는 바람에 선수들이 흐름을 읽어버린 것 같았다. 그리고 선수들이 1박 2일 쳐다보는 얼굴에서는............ 아무튼 누구 말대로 인기에 편성해서 숟가락 하나 얻어서 가려는 못된 생각을 버려야 할 것이다. * 문제가 되고 있는 50석 규모라고 주장하고 있는 좌석수는 실제는 100석도 넘게 차지하고 있다. 솔직히 사직구장 지정석 예매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예매는 거의 불가능하고 현장에서 몇시간을 기다려야 지정석을 구..

잡다한 이야기 2008. 9. 20. 23:51

조금전에 끝난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가 승리함으로써 10연승을 거두었다. 아침에 아들녀석이랑 야구볼려고 계획했다가 경마공원에 놀러갔는데........^^; 이제 정말 가을에 야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놓은 것 같다. 한화와 두산이 오늘 졌으므로 롯데는 이제 3위를 넘어 2위까지 넘볼 수 있는 위치가 되었다. 다음주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사직 3연전(LG와의 경기)에서 다시한번 3연승을 거두면 2위로 정말 가을에는 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담주에는 정말 야구한번 보러가야겠다......ㅋㅋ * 오늘경기 역전의 주역 가르시아

잡다한 이야기 2008. 8. 31. 21:46

올림픽 태권도에서 심판을 폭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얼마나 열받았으면 심판을 돌려차기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없어지니 어쩌니 하는 판에 심판 폭행까지 행해졌으니 아마 앞으로 태권도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솔직히 경기는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통통(스카이콩콩이라고 표현하던데...) 거리며 다니며 격투도 벌이지도 않고, 아무튼 이번 계기로 태권도 경기의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잡다한 이야기 2008. 8. 25. 09:48

스타벅스의 신화가 무너지고 있는 소식이 종종 들리고 있다. 맥도날드 등이 맛과 향에서 우수한 커피를 선보이며 스타벅스 커피를 따라잡고 있고, 다른 커피체인점들도 스타벅스 커피를 따라잡고 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한다. 하지만 비싸서 사먹지는 못하고 있다. 가끔씩 생각날 때면 스타벅스 커피점에 마눌이랑 같이 가서 그란데 사이즈 한잔을 나누어 먹기도 한다.........^^ 스타벅스는 Moby Dick이라는 소설에 보면 Starbuck이란 이름의 선원이 나온다고 한다. 이 선원이 커피를 매우 좋아했서.... 그래서 선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 바로 Starbucks란다.

잡다한 이야기 2008. 8. 23. 11:12